[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우리은행이 ‘위비핀테크랩 3기’ 스타트업 기업 및 예비 창업자 등 5곳을 선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스타트업은 ▲(주)캐시멜로(해외상점 활용 환전서비스) ▲(주)소프트런치(실결제정보기반 매장 추천서비스) ▲(주)페이플(회원가입없는 중소 온라인 가맹점간편 계좌결제) 등 3개 초기 벤처기업과 ▲이종진(이커머스기반 배송특화 디지털보험 서비스) ▲이성호(빅테이터분석기반 금융소프트웨어 개발) 등 2명의 에비 창업자 등 총 5개 기업과 개인이다.
이들은 1년간 무상으로 사무공간과 기자재를 이용할 수 있다. 또 ▲금융/IT교육 ▲특허/법률 상담 및 컨설팅 ▲해외 진출 지원 ▲국내외 투자자 연계 지원 등을 받게 된다.
이 외에도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은 기업은 우리은행의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같이 협력하면서 은행에게도 많은 도움이 된다”면서 “2018년 상반기 중에 핀테크랩을 확보해 보다 긴밀한 교류와 협력이 가능한 새로운 스타트업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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