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남경민 기자 = 하나투어가 지난 3일부터 4박 6일간 일정으로 대만에서 ‘희망여행 아트투어’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희망여행 아트투어는 여행 소외 계층에게 여행을 통해 예술 활동과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하나투어의 사회공헌사업이다.
하나투어에 따르면 이번 희망여행 아트투어는 발달 장애를 극복한 첼리스트 배범준군과 경남 유일의 장애인 오케스트라인 ‘이룸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대만 여행의 기회를 제공했다. 총 28명의 참가자는 대만의 유 명관광지인 황금박물관과 101타워, 스펀, 예류 해양지질공원 등을 탐방했다. 또 여행 4일차에는 교민들을 대상으로 ‘희망 콘서트’ 공연을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이상진 하나투어문화재단 디렉터는 “장애를 뛰어넘은 감동적인 콘서트를 통해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며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불식시키는 뜻깊은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경민 기자 nkm@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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