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쌍용자동차가 한국 여자축구 간판스타 지소연 선수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쌍용차 영국대리점은 지난달 23일 영국 런던 첼시 홈구장인 스탬포드 브릿지(Stamford Bridge)에서 지소연 선수(첼시 레이디스 소속)와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티볼리를 전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소연 선수는 향후 영국 내 쌍용차 브랜드 홍보대새로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지소연 선수는 “쌍용자동차의 후원에 감사하다”면서 “출시 이후 줄곧 소형 SUV 시장을 선도하는 티볼리처럼 한국과 영국 여자 축구계는 물론 글로벌 무대에서 꾸준히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임한규 쌍용차 해외영업본부장 전무는 “지소연 선수가 영국 여자프로축구 리그에서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영국 내 쌍용차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 강화를 통해 글로벌 판매 확대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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