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조소현 기자 = 함영진 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이 직방의 빅데이터랩을 이끄는 랩장으로 합류했다.
직방은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 뒤 빅데이터랩을 신설했다고 16일 밝혔다.
함영진 빅데이터랩장은 부동산써브 부동산연구실장을 거쳐 최근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대한주택건설협회 정책위원과 기획재정부 및 국토교통부 부동산전문가 패널, 경기도 시공사 투자심의의원, 한국은행 금융소비자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부동산 및 금융분야에서 신뢰를 쌓았다.
함영진 빅데이터 랩장은 "직방이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 정보를 다각적이고 체계적으로 분석해 더욱 의미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최근 각광받고 있는 프롭 테크(Prop-Tech) 서비스 구현에 앞장서고 있는 직방과 함께 성장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직방 빅데이터랩은 전국의 100세대 이상 아파트 및 주상 복합 시세 변동과 학군 역세권 정보, 인구 흐름 등 다양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조소현 기자 jo@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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