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한지호 기자 = 코스피지수가 16일 개인의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455.07)보다 2.42포인트(0.10%) 오른 2457.49로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들이 626억원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387억원, 112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보면 종이목재(2.50%), 전기전자(0.88%) 등의 상승했다. 반면 화학(-0.72%), 철강금속(-0.73%), 전기가스업(-1.76%), 서비스업(-0.83%)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기준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42만7000원(1.08%) 오른 251만7000원에 마감했다.
또 셀트리온(1.90%), 현대차(1.66%), 삼성물산(1.08%) 등이 올랐다.
이와 달리 SK하이닉스(-0.24%), 삼성바이오로직스(-0.53%), POSCO(-0.76%), LG화학(-2.14%), KB금융(-0.17%), 현대모비스(-1.80%) 등은 내렸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891.87)보다 4.56포인트(0.51%) 오른 896.43에 거래를 종료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069.5원) 보다 4.5원 오른 1074원으로 마감했다.
한지호 기자 ezyhan1206@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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