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FCA코리아, 4년만에 부분 변경 ‘뉴 체로키’ 출시…디자인‧편의사양 강화
[현장] FCA코리아, 4년만에 부분 변경 ‘뉴 체로키’ 출시…디자인‧편의사양 강화
  • 이민섭 기자
  • 승인 2018.04.1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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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민섭 기자
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사장이 17일 서울 강서 지프 전시장에서 4년 만에 부분 변경한 '뉴 체로키'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사진=이민섭 기자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피아트크라이슬러코리아(FCA)가 17일 서울 강서구 지프 전용 전시장에서 ‘뉴 체로키’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공개된 뉴 체로키는 지난 2014년 5세대 모델 출시 이후 4년 만에 부분 변경된 모델이며 디자인과 편의사양이 강화됐다.

뉴 체로키는 ▲론지튜드 ▲론지튜드 하이 ▲리미티드 ▲오버랜드 4가지 모델로 구성됐다.

가솔린 모델인 론지튜드와 론지튜드 하이를 먼저 출시하며 디젤 모델인 리미티드와 오버랜드는 올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사진=이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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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체로키의 외형은 범퍼 상단 부분에 수직으로 떨어지는 폭포를 연상시키는 워터폴 후드와 7-슬롯 그릴을 통해 멀리서도 한눈에 지프임을 알아볼 수 있게 한다. 또 LED 주간 주행등(DRL)과 결합한 새로운 LED 헤드램프 디자인은 기존 모델 대비 커지고 뚜렷해져 남성미가 강조됐다.

아울러 최고출력 177마력(6400rpm), 최대토크 23.4㎏‧m(3900rpm)의 2.4리터 타이거샤크 멀티에어2 I4 엔진과 업그레이드된 9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새로운 9단 자동변속기에는 주행 성능을 업그레이드 해주는 소프트웨어를 새롭게 적용해 ▲급 출발 ▲급 가속 ▲고속 주행 등에서 주행 성능과 연료 효율성을 높였다. 또 80여 가지의 안전 및 주행 보조기술을 적용시켜 안전성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사장은 “뉴 체로키는 세련미를 강조한 대담한 디자인과 고급 편의사양, 모험을 즐기기에 충분한 동급 최고의 주행 성능으로 중형 SUV 세그먼트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SUV모델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2018년 지프는 독보적인 SUV 브랜드로서 다양한 신차 출시 및 마케팅 활동, 지프 전용 전시장 확대로 국내 고객들에게 지프 브랜드의 최상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출시된 뉴 체로키의 판매 가격은(5년 소모성 부품 무상 교환 프로그램 포함) ▲론지튜드 4490만원 ▲론지튜드 하이 4790만원이다.

뉴 체로키의 운전석 모습. 사진=이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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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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