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한지호 기자 = 오늘은 4.19 혁명 기념일이다. 지난 1960년 4월19일 대한민국 전역에서 10만명 이상의 시민이 이승만 정권의 독재를 타도하기 위해 거리에 나섰다.
3.15 부정선거에 항거한 이날의 행동은 서슬 퍼런 독재정권에 맞선 용기와 희생으로 기록됐다.
촛불 혁명의 뿌리와도 같은 민주주의 바로 세우기는 같은 해 2월28일 대구지역 고등학생들이 주도한 대구 학생 시위를 시작으로 3월15일 마산의거, 4월11일 제2차 마산의거, 4월18일 고려대학교 학생 시위에 이어 4월19일 혁명에 이르렀다. 이후 이승만은 4월26일 국민의 뜻을 받아들여 하야했다.
한지호 기자 ezyhan1206@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