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한지호 기자 = 코스피가 20일 미 증시 약세에 하락 출발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3.18포인트(0.34%) 내린 2만4664.8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5.51포인트(0.57%) 하락한 2693.1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7.18포인트(0.78%) 내린 7238.06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486.10)보다 7.51포인트(0.30%) 내린 2478.59에 장을 열었다. 이후 오전 9시18분 현재 9.00포인트(0.36%) 하락한 2477.10을 가리키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20억원 순매도세인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120억원, 752억원 순매수세다.
업종별로 보면 의약품(1.88%), 전기가스업(1.10%), 은행(1.06%), 종이목재(0.81%)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비금속광물(-2.19%), 전기전자(-1.80%), 철강금속(-1.38%), 의료정밀(-0.84%)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보다 5만원(1.89%) 내린 258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SK하이닉스(-3.30%), 삼성전자우(-1.86%), 포스코(-2.68%) 등도 하락세다.
이와 달리 현대차(0.63%), 삼성바이오로직스(2.17%), 셀트리온(1.50%) 등은 오르고 있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882.73)보다 2.86포인트(0.32%) 오른 885.59로 출발했다. 이후 오전 9시21분 현재 6.40포인트(0.73%) 상승한 889.13을 가리키고 있다.
한지호 기자 ezyhan1206@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