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 ‘무배당 실속더한 든든보장보험’ 출시
한화손해보험, ‘무배당 실속더한 든든보장보험’ 출시
  • 한지호 기자
  • 승인 2018.04.2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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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손해보험
사진=한화손해보험

[이지경제] 한지호 기자 = 한화손해보험은 계약 해지 시 환급금이 없는 대신 납입보험료를 낮춘 순수보장성 상품 ‘무배당 실속더한 든든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암(유사암 제외),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 질병의 진단비를 집중 보장한다. 특약으로는 수술, 입원, 후유장해, 장기요양진단비 등이 추가됐다. 또 뇌혈관‧허혈성진단비도 최고 500만원까지 담보한다.

무배당 실속더한 든든보장보험은 해지환급금 미지급형과 표준형 2가지로 출시됐다. 이 중 해지환급금 미지급형은 보험료 납입기간의 미지급 재원을 활용해 고객의 보험료 부담을 줄여 표준형보다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고객의 보험료 납입기간이 길어질수록 보험료 할인 폭도 커진다. 납입기간 이후에는 표준형과 같이 해지환급금을 지급한다.

또한 고객이 3대 질병 진단을 확정받거나 일반 상해나 질병으로 80% 후유장해 반정 시에는 보험료 납입면제의 혜택도 제공한다.

이 상품의 보험기간은 90세, 100세 만기로 납입기간은 20년, 30년납 외에 60세, 65세납이 신설됐다.

우현주 한화손해보험 상품개발파트장은 “보험 만기시 환급받는 적립보험료에 대한 선호도가 낮고 납입 방법도 90세‧100세 만기를 필요로 하는 고객층을 위해 개발한 상품”이라며 “보험료를 낮춰 3대 질병을 순수하게 보장하는 것이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이다”고 말했다.

40세 남성(상해 1급)이 100세만기 20년납에 ▲암(유사암 제외)진단비 2000만원 ▲뇌졸중진단비 1000만원 ▲급성심근경색증진단비 1000만원 ▲일반상해‧질병 80%이상 후유장해 각 1000만원 ▲유사암진단비 200만원 으로 해지환급금 미지급형으로 가입할 시 월보험료는 4만9360원이다. 동일 조건 표준형으로 가입할 경우, 월 보험료는 7만55원으로 약 30% 저렴하다.


한지호 기자 ezyhan1206@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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