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한지호 기자 = 오늘(22일)은 '정보통신의 날'이다. 정보통신의 날은 지난 1956년 6월 우정총국 개설을 축하해 12월 4일을 '체신(차례로 여러곳을 거쳐 소식이나 편지를 전하는 일)의 날'로 지정한 데서 유래됐다. 이후 1972년 체신의 날이 4월 22일로 변경됐고 1966년 5월 지금의 정보통신의 날로 명칭이 변경됐다. 미래창조과학부 발족 이후로는 과학의 날(매년 4월 21)과 함께 정보통신의 날 행사를 함께 하고 있다.
한편 전국에서는 정보통신의 날과 과학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대전 소재 국립중앙과학관은 오는 29일까지 다가올 미래의 도시 모습을 그려보는 '2030 미래도시 특별전'과 평창 동계올림픽에 사용된 과학 원리를 다룬 'Post 평창올림픽 기념 특별전'을 진행한다.
국립대구과학관은 다음달 7일까지 '과학상상페스티벌'을 개최하며 25일부터 29일까지는 요리를 통해 과학을 배우는 '우리 엄마는 요리하는 과학자' 행사를 연다.
부산 벡스코에서는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 주관으로 드론·로봇 기술등을 체험할 수 있는 '부산과학축전'이 진행된다.
한지호 기자 ezyhan1206@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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