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한지호 기자 = KB국민은행은 지난 21일 사피엔스4.0과 함께 서울 용산구 서울 시립미디어센터에서 보호관찰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코딩(컴퓨터 프로그래밍에서 코드를 작성하는 것)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코딩이란 개념이 처음엔 어렵고 생소했지만 게임을 직접 만들며 배울 수 있어 재미있었다”며 “수업이 끝났는데도 계속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IT에 소외된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이 KB디지털멘토링을 통해 새로운 꿈을 키우길 바라면서 이번 사회공헌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코딩에 관심이 있는 많은 교육기관들이 KB디지털멘토링에 참여하길 바란다고”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시작된 KB디지털멘토링은 코딩교육을 통해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도서벽지‧대안학교 등 IT소외학생들을 찾아가 코딩교육을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는 자율학기제 학교로 대상을 확대해 연간 약 1000명의 청소년에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지호 기자 ezyhan1206@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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