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조소현 기자 = 다음달부터 오는 7월까지 전국에 10만4799세대의 아파트가 입주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다음달 이후 3개월 간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가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10만4799세대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은 5만9396세대로 전년 동기 대비 30.8% 늘어났다. 반면 지방은 4만5403세대로 같은 기간 대비 18.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간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은 ▲다음달 일산 고양 1802세대, 서울 답십리동 1009세대 등 1만3693세대 ▲6월 용인 남사 6725세대, 광주 오포 1601세대 등 2만5757세대 ▲7월 화성 동탄 2813세대, 다산 진건 1409세대 등 1만9946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은 ▲다음달 천안 동남 2144세대, 김해 주촌 1518세대 등 1만5576세대 ▲6월 강원 원주 1243세대, 부산 명지 1201세대 등 1만9093세대 ▲7월 대전 판암 1565세대, 충북 혁신 1345세대 등 1만734세대가 입주 할 계획이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2만6552세대 ▲60~85㎡ 6만7410세대 ▲85㎡초과 1만837세대로 85㎡이하 중소형 주택이 전체의 89.7%를 차지했다.
한편 주체별로는 민간 9만5830세대, 공공 8969세대로 조사됐다.
조소현 기자 jo@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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