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한지호 기자 = 코스피가 25일 외국인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은 이날 미 증시 부진에 매도세를 이어갔다. 4거래일 연속이다.
이 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464.14)보다 15.33포인트(0.62%) 내린 2448.81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7627억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7535억원, 67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보면 기계(-2.89%), 화학(-2.64%), 비금속광물(-2.01%), 건설업(-1.76%) 등이 하락했다.
반면 통신업(0.97%), 의약품(0.52%), 보험업(0.30%), 서비스업(0.21%)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기준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000원(0.12%) 내린 252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삼성전자우(-0.63%), 삼성물산온(-0.74%), KB금융(-1.31%), LG화학(-5.87%) 등도 하락했다.
이와 달리 SK하이닉스(0.37%), 현대차(0.92%), 삼성바이오로직스(0.95%), 셀트리온(1.01%)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은 이날 전 873.61보다 3.68포인트(0.42%) 내린 869.93에 거래를 종료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076.8원)보다 3.8원 오른 1080.6원에 마감했다.
한지호 기자 ezyhan1206@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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