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조소현 기자 = S-OIL은 지난 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제주에서 희귀 난치질환을 앓고있는 어린이 19명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80여명을 초청해 ‘S-OIL과 함께하는 햇살나눔 캠프’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백혈병, 담도폐쇄증, 소아암 등 희귀질환으로 투병하고 있는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와 가족들은 S-OIL 임직원 봉사자들과 함께 제주시 구좌읍 용눈이오름에 올라 ‘희망 바람개비’를 날리며 완쾌에 대한 굳은 의지를 다졌다. 또 케이크 만들기, 아쿠아리움 관람, 연연염색 체험, 감귤따기 체험 등을 통해 힘든 투병 생활을 잠시 잊고 가족끼리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조소현 기자 jo@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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