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한지호 기자 = 우리은행은 올해 750명의 연간 채용 계획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595명) 보다 26% 증가한 750명의 신규 직원이 채용된다. 채용 직군은 일반직 500명과 특성화고 채용이 포함된 개인금융서비스직군 250명 등이다.
또 채용 시기도 앞당겨져 지난달부터 일반직 200명을 뽑는 채용이 진행 중이다. 오는 7월에는 개인금융서비스직군 250명을 뽑고 10월에는 하반기 일반직 공채가 실시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올해는 미리 연간 채용규모를 확정하고 상반기 채용도 확대해서 선발할 계획”이라며 “청년 일자리 확대에 금융권 동참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신청 접수중인 전직지원제도는 임금피크 직원 중 희망자에 한해 실시된다. 신청자들은 퇴직 후 재취업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지호 기자 ezyhan1206@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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