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한화생명 e어린이암보험(무)’ 출시
한화생명, ‘한화생명 e어린이암보험(무)’ 출시
  • 한지호 기자
  • 승인 2018.05.03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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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생명
사진=한화생명

[이지경제] 한지호 기자 = 한화생명은 어린이의 암을 보장하는 ‘한화생명 e어린이암보험(무)’을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30세, 80세, 100세 만기로 선택할 수 있는 비갱신형 상품이다. 암 발병시 고액의 치료비가 발생하는 어린이를 위한 상품으로 성인이 돼서도 선택한 보험기간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가입 나이는 태아부터 15세까지다.

골육종, 백혈병, 뇌암 등 특정 고액치료비 관련 암은 1억원까지 보장된다. 고액·유방·직결장·생식기암을 제외한 암의 보장은 5000만원까지다. 유방·직결장·생식기암 진단 시 250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기타 피부암, 갑상선암, 경계성종양 등은 300만원을 보장한다. 단 가입 후 1년 이내의 경우에는 금액의 50%만 보장한다.

주계약 가입시 암 진단자금 외에 암 입원비, 암 통원비와 5대 장기이식수술, 뇌종양수술, 조혈모세포이식수술, 재해장해급여금도 보장 받을 수 있다.

또 사망에 대한 담보가 없어 보험료가 합리적이다. 30세만기 10년납 주계약 1500만원(1년 이후 고액암 1억원, 일반암 진단시 5000만원 지급)으로 가입시 7세 남자아이 보험료는 6750원이다. 여자아이의 경우 6250원이다.

특약 가입을 이용하면 입원비, 수술비도 보장받을 수 있다. 입원비는 가입금액 1000만원을 기준으로 첫날부터 하루당 1만원씩 120일 까지 보장되고 수술은 1~5종으로 나눠 종류에 따라 보장금액이 다르다. 납입기간은 일시납, 5, 10, 15, 20, 30년 중 선택 가능하다

나채범 한화생명 CPC전략실장은 “이 상품은 암을 집중적으로 보장하고 불필요한 보장을 제외해 보장의 크기를 늘린 상품이다”며 “특히 어린이 보험 기가입자도 저렴한 보험료로 고액의 치료비가 필요한 백혈병 등 소아암 보장을 강화할 수 있어 큰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지호 기자 ezyhan1206@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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