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혼다코리아, 월드 베스트 셀링 세단 ‘10세대 어코드’ 출시…고성능‧고효율‧친환경성 강화
[현장] 혼다코리아, 월드 베스트 셀링 세단 ‘10세대 어코드’ 출시…고성능‧고효율‧친환경성 강화
  • 이민섭 기자
  • 승인 2018.05.1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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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민섭 기자
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이사가 10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10세대 어코드 출시 행사에서 신형 모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이민섭 기자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혼다코리아가 월드 베스트셀링 중형 세단 어코드의 10세대 모델을 공개했다.

혼다코리아는 10일 서울시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디자인과 주행성, 첨단 기술 등을 강화한 월드 베스트셀링 세단 ‘어코드’ 출시 행사를 가졌다.

신형 어코드는 모든 면에서 완벽하게 새로워졌다. 역대 어코드의 정점을 찍은 모델이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다.

혼다코리아는 “다이내믹한 디자인과 어코드 사상 최초로 선보이는 고성능 고효율 파워트레인 등 자사의 첨단 기술이 집약됐다”면서 “어코드는 모든 면에서 압도적인 자신감을 실현한 가장 완벽한 세단”이라고 강조했다.

신형 어코드는 저중심 설계를 기반으로 전고를 낮추고 전폭과 휠베이스를 늘렸다. 특히 강렬한 인상을 주는 보닛을 적용하고 패스트백 디자인과 새로운 레이저 기술을 도입해 매끈하고 에너지 넘치는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10세대 모델은 역대 어코드 최초로 선보이는 고성능, 고효율 친환경성을 겸비한 3가지 엔진 라인업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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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개된 혼다 어코드 2.0 터보 스포츠 모델의 모습. 사진=이민섭 기자

먼저 2.0 터보 스포츠 모델은 직분사 브이텍 터보 엔진과 혼다가 독자 개발한 10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최고출력 256마력, 최대 토크 37.7㎏.m의 성능을 자랑한다. 또 1.5 터보 엔진은 무단자동변속기를 장착해 최고 출력 194마력,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인 13.9㎞/ℓ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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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개된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모델의 모습. 사진=이민섭 기자

하이브리드 모델은 3세대 시스템이 적용돼 도심연비 19.2㎞/ℓ(복합 18.9㎞/ℓ, 고속 18.7㎞/ℓ)를 달성했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82g/㎞로 친환경성을 높였다.

특히 어코드 1.5 터보와 2.0 터보 스포츠는 제3종 저공해 차량 인증을 취득해 주차비 50%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하이브리드는 제2종 저공해 차량 인증을 취득해 정부 및 관계 기관의 다양한 보조금과 세제 혜택(약 320만원)을 누릴 수 있다.

10세대 어코드는 화이트와 실버, 메탈, 블랙 등 4가지 컬러가 전 모델에 기본 적용됐으며 2.0 터보 스포츠 전용으로 레드, 하이브리드와 1.5 터보 모델에는 ▲블루 ▲샴페인 ▲커피 메탈 컬러가 추가 적용된다.

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혼다가 자랑하는 월드 베스트 셀링 세단 어코드가 디자인, 성능, 기술 등 모든 면에서 타협 없는 혁신을 이끌어내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면서 “역대 어코드 사상 가장 강력한 경쟁력으로 ‘압도적인 자신감’을 가감 없이 나타내는 10세대 어코드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이 혼다만의 달리는 기쁨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출시된 10세대 어코드의 가격(VAT 포함)은 ▲1.5 터보 모델 3640만원 ▲2.0 터보 스포츠 4290만원 ▲하이브리드 EX-L 4240만원 ▲하이브리드 투어링 454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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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모델의 전면부 모습. 사진=이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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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어코드 2.0 터보 스포츠 모델의 후면부 모습. 사진=이민섭 기자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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