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조소현 기자 = bhc치킨은 지난해 ‘뿌링클’과 ‘맛초킹’, ‘해바라기 후라이드’ 순으로 가장 많이 팔렸다고 18일 밝혔다.
bhc치킨에 따르면 치즈치킨 뿌링클은 지난해 650만개가 팔렸다. 맛초킹은 440만개, 해바라기 후라이드는 430만개 판매됐다.
bhc치킨은 뿌링클, 맛초킹 등 차별화된 메뉴가 소비자의 입맛 공략에 성공했다면서 소비자 트렌드가 탈 후라이드로 바뀌고 있다는 분석이다.
후라이드와 양념치킨 매출 비중은 지난 2013년 기준 60%를 차지했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소스와 시즈닝으로 맛을 낸 탈 후라이드메뉴가 70%로 비중이 커졌다.
bhc치킨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의 입맛이 다양해짐과 동시에 빠르게 변하고 있어 이들 입맛에 맞는 제품 개발 경쟁이 치열하다”며 “앞으로 bhc치킨은 창의적이면서도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맛의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소현 기자 jo@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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