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현대자동차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제53회 아프리카개발은행 연차총회’의 공식 의전 차량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아프리카개발은행은 아프리카 경제‧사회적 개발 투자 재원 조달 및 기술 제공을 목적으로 설립된 금융기구로 아프리카 54개국과 한국, 미국, 중국 등 비아프리카 26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로 53회를 맞이한 아프리카개발은행 연차총회는 회원국 재무장관, 고위 관료 및 국내외 금융‧기업인, 내외신 기자 등 4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에 현대차는 ▲그랜저 97대 ▲쏘나타 39개 ▲제네시스 G80 29대를 비롯해 제네시스 EQ900, 스타렉스, 넥쏘 등 총 177대를 제공해 주요 인사의 의전 및 행사를 지원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프리카를 비롯해 각 지역 정상급 인사들이 참여하는 포럼에 차량을 지원하게 됐다”면서 “국산차의 우수한 품질과 고급차 브랜드의 경쟁력을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