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실버세대, 과도한 황혼 육아…운동시간 태부족
[100세 시대] 실버세대, 과도한 황혼 육아…운동시간 태부족
  • 문룡식 기자
  • 승인 2018.05.21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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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매일유업 사코페니아 연구소
사진=매일유업 사코페니아 연구소

[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실버 세대들이 과도한 '황혼 육아' 부담으로 인해 운동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1일 매일유업 사코페니아 연구소가 20~40대 자녀 262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응답자 46%(1216명)는 '부모님께 육아 도움을 받고 있다'고 답했다.

육아 도움을 받는 이들 가운데 67%는 '부모가 일주일에 3일 이상 육아를 도와준다'고 답했다.

부모가 육아를 도와주는 경우 중 응답자 33%가 '하루 4~8시간 도와준다'고 응답했다. '8시간 이상 도와준다’는 답변도 32%에 달했다. 육아 도움을 받는 부모님은 친정어머니가 77%로 가장 많았고 시어머니가 18%로 뒤를 이었다.

반면 '부모가 일주일에 3일 이상 운동을 한다'고 답한 경우는 34%에 그쳤다. 일주일에 1~2일이라는 응답은 30%, 1주일에 1일 미만도 21%로 나타났다.

사코페니아는 팔과 다리 등 골격근이 정상보다 많이 줄어드는 근감소증이다. 근육이란 뜻의 사코(sarco)와 부족 및 감소를 의미하는 페니아(penia)의 합성어다. 매일유업은 실버세대 영양 산업 선도를 위해 지난 2월 사코페니아 연구소를 설립했다.

김용기 매일유업 사코페니아 연구소장은 "활력 넘치는 노년기를 위해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반드시 병행해야 한다"며 "사코페니아 예방을 위해서는 비타민D와 필수 아미노산인 류신을 함께 복용하는 것이 도움된다"고 했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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