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조소현 기자 = 불기 2562년(2018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이 오는 22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조계사를 비롯한 전국 사찰에서 일제히 봉행된다.
대한불교조계종은 조계사에서 종정 진제 스님과 총무원장 설정스님을 비롯해 김희중 천주교주교회 대주교 등 이웃종교 지도자와 정‧관계 인사, 주한외교 사절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처님 오신날 봉축 법요식이 거행될 예정이다.
조계사 봉축 법요식은 관불과 마정수기, 헌화에 이어 모든 중생이 고통에서 벗어나기를 기원하는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의 축원과 총무원장 설정 스님의 봉축사, 문재인 대통령의 축하 메시지, 종정 진제 대종사의 법어, 남북 공동발원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전국의 사찰에서는 봉축 법요식을 시작으로 봉축 음악회와 가족 장기자랑, 자비나눔 장터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조소현 기자 jo@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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