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FCA코리아가 수입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베스트셀러 지프 레니게이드의 2018년형 디젤 모델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2018년형 레니게이드는 지난 3월 가솔린 모델 2종 레니게이드 론지튜드 2.4 FWD과 론지튜드 하이 2.4 FWD에 이어 선보이는 디젤 라인업이며 ▲최상위 모델 리미티드 2.0 AWD 디젤 ▲고성능 오프로드 모델 트레일호크 2.0 AWD 디젤 ▲스페셜 에디션 나이트 이글 2.0 AWD 등 3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특히 스페셜 에디션 나이트 이글 2.0 AWD의 경우 블랙 색상이 전‧후면 지프 뱃지 및 그릴, 측면의 블랙 레니게이드 뱃지, 후면 블랙 나이트 이글 뱃지, 글로스 블랙 18인치 휠 및 후방 범퍼와 스티어링 휠 베젤, 대시보드 베젤 등에 글로스 블랙 색상이 적용됐다.

이밖에도 고급스러운 실내 디자인과 8.4인치 터치스크린, 수납 공간 추가 등으로 편의성을 강화했다.

FCA코리아는 2018년형 레니게이드 디젤 모델 출시를 기념해 더 많은 고객이 지프의 소형 SUV를 경험할 수 있도록 디젤 모델에 대해 36개월 무이자할부(선수금 20% 기준)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사장은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레니게이드는 탁월한 온‧오프로드 주행 성능에 개성 있는 디자인과 실용성이 더해진 모델”이라며 “2018년형 레니게이드는 더욱 향상된 실내 디자인과 편의 사양이 적용돼 국내 고객들의 지속적인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형 레니게이드의 가격은 ▲리미티드 2.0 AWD 디젤 모델 4340만원 ▲트레일호크 2.0 AWD 디젤 모델 4140만원 ▲나이트 이글 2.0 AWD 모델 4090만원이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