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조소현 기자 = 하나투어는 지난 26일 홍콩과 마카오에서 사회복지사 여행 지원 프로그램 ‘희망여행 사랑하랑’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체연수 참여 기회가 비교적 적은 하위 직급 사회복지사 60명을 대상으로 했다. 여행 중 사회복지 관련 시설을 방문하는 ‘사랑하랑_스터디투어’의 시간도 가졌다.

참가자는 30명씩 두 차레에 걸쳐 지난 22일과 23일 출발해 3박4일간 홍콩과 마카오에서 일정을 진행했다. 홍콩에서는 소호거리, 헐리우드 로드, 빅토리아 피크를 방문했으며 마카오에서는 성바울 성당 유적, 세나두 광장, 육포거리 등을 찾았다. 또한 일정 중 홍콩사회복지협의회를 방문해 한국과 다른 현장을 경험하며 배움의 기회를 가졌다.

이상진 하나투어문화재단 디렉터는 “이번 희망여행 사랑하랑은 여행 중에 현지 사회복지시설 방문을 통해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을 가져 사회복지사분들에게 쉼과 배움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일하는 분들에게 여행을 통해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조소현 기자 jo@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