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조소현 기자 = 농심은 새우깡 브랜드의 신제품 ‘깐풍새우깡’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깐풍새우깡은 센 불에 재료를 빠르게 볶아내는 중국식 ‘깐풍’ 조리법에서 착안한 제품이다. 짭조름하고 고소한 새우깡의 맛과 간장을 볶아 새콤달콤한 깐풍소스의 맛이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농심은 새로운 맛을 찾는 스낵시장 트렌드에 맞춰 깐풍새우깡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또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기 보다 기존의 익숙한 제품에 색다른 맛을 더하는 제품 개발 방식을 택했다.
농심 관계자는 “새로운 맛을 찾는 젊은 소비자에게 신선한 이미지로 더욱 가깝게 다가가며 스낵시장 큰형님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 새우깡 브랜드는 새우깡(1971년), 매운새우깡(2000년), 쌀새우깡(2004년) 등 세 종류다.
조소현 기자 jo@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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