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019년형 ‘더 뉴 XC60’과 플레그십 세단 ‘더 뉴 S90’을 출시하고 예약 판매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먼저 2019년형 더 뉴 XC60은 ▲디젤 D5 AWD와 ▲가솔린 T6 AWD 등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4구역 독립 온도조절 시스템과 스티어링휠에 히팅 기능을 추가하고 1열 시트의 기능을 강화해 2018년형 모델 대비 가격이 40만원 인상됐다.
볼보자동차는 더 뉴 S90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면서도 동급 최고 수준의 옵션을 채택해 세단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S90의 엔진 라인업은 D5 AWD와 T5로 통합 및 단순화시켜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특히 반자율주행 시스템과 긴급제동 시스템, 자동주차 보조시스템, 핸드프리 테일게이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의 안전 및 편의 사양이 전 트림에 적용했다.
한편 2019년형 모델의 출고는 8월 이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2019년형 더 뉴 XC60의 판매가격은 ▲D5 AWD 모멘텀 6260만원 ▲T6 AWD 모멘텀 6930만원, 더 뉴 S90은 5930~6890만원이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