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점별 할인행사, 이벤트 계획
[이지경제=신수현 기자]백화점업계가 7일부터 새해 첫 정기세일에 들어간다.
롯데백화점은 세일 기간 전점에서 한정 상품을 정상가에서 50∼80% 할인하는 '바겐 핫 이슈 상품전'과 30∼50% 싸게 신상품이나 고가 한정판 상품을 선보이는 '프리미엄 특보 상품전'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세일 기간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 천호점, 목동점에서 연중 최대인 30억원 규모의 란제리 행사인 '1년에 단 한번 와코루 초대전'을 진행해 정상가 대비 50% 할인 판매한다.
점포별로는 무역센터점에서 7∼9일 남성 캐주현 겨울 이월상품을 3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수도권 점포에서 신세계 시티카드 등 특정 카드 결제 고객 200명에게 뮤지컬 '아이다' 등 공연 관람권을 주며, 패션부터 생활용품까지 바이어가 직접 고른 '바겐스타 상품 특가전'도 진행한다.
본점에서 7∼9일 모피 특집전을, 강남점에서 7∼23일 화장품 특집전을 벌인다.
AK플라자는 BC카드 5만원 이상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숙박형 관광열차 '해랑' 2박3일 탑승권을 주며 구로본점 제철 수산물 기획전, 수원점 극세사 침구 상품전 등 점포별 행사도 연다.
신세계백화점 김기봉 마케팅팀장은 "겨울 상품 물량을 작년 대비 20% 정도 늘렸다"며 "인기 상품은 초반에 품절되므로 일찍 매장을 찾으면 알뜰한 쇼핑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신수현 ss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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