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조소현 기자 =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서울 영등포구 소재 63레스토랑이 비씨카드와 손잡고 오는 23일까지 할인행사 ‘셰프 베스트 컬렉션 프로모션’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미식 여행을 콘셉트로 63빌딩 오픈 33주년을 기념해 기획됐다.

중식당 '백리향' '63뷔페 파빌리온' 등에서 약 3주간 BC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최대 33% 할인가격에 특정 메뉴를 제공한다. 레스토랑별 해당 메뉴를 비씨카드로 사전결제 하면 이용할 수 있다.

63뷔페 파빌리온은 다양한 라이브 스테이션을 비롯해 한·중·일식 등 메뉴를 성인 1인 6만3000원(정상가 평일 7만5000원, 평일 디너·주말 8만8000원)에 서비스한다.

'워킹 온 더 클라우드'는 서울 국제요리대회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김태규 수석 셰프의 코스 메뉴를 준비한다. '해산물 전채' '바닷가재 비스크 수프' '한우 안심 스테이크와 연어' '표고버섯과 파인애플을 곁들인 메로구이' 등이다. 가격은 성인 2인 10만500원부터다.

일식당 '슈치쿠'는 동근우 수석 셰프가 당일 가장 좋은 식재료로 만드는 '스시 오마카세'를 차린다. 성인 2인 기준 16만800원에 제공된다.

'백리향'은 왕전생 수석 셰프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만든 코스 메뉴를 낸다. '일품 해삼 전복' '왕새우 칠리 소스' '송이 쇠고기' '흑후추 소스 안심 스테이크' 등이다. 가격은 성인 2인 18만6000원부터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이 63레스토랑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프로모션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조소현 기자 jo@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