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부산국제모터쇼] 아우디코리아, A8‧Q5 등 11개 모델 공개
[2018 부산국제모터쇼] 아우디코리아, A8‧Q5 등 11개 모델 공개
  • 이민섭 기자
  • 승인 2018.06.0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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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우디코리아
사진=아우디코리아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아우디코리아는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8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아우디 A8’과 ‘아우디 Q2’, ‘아우아 TT RS 쿠페’ 등 코리아 프리미어 7종을 포함해 총 11종의 차량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아우디코리아는 아우디의 플래그십 모델이자 레벨3(고속에서 운전자의 개입이 필요하지 않은) 수준의 자율주행이 가능한 ‘A8’을 전격 공개한다. 이 모델은 ‘아우디 AI 트래픽 잼 파일럿’기술이 적용돼 시속 60㎞ 이하로 서행하는 경우, 시동과 가속, 조향, 제동을 책임져 운전자의 개입이 필요없다는 설명이다.

또한 아우디의 미래 이동성에 대한 장기적인 비전을 보여주는 ▲아우디 Q8 스포트 ▲아우디 h-트론 콰트로 ▲아우디 일레인 등 3종의 콘셉트카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먼저 ‘아우디 Q8 스포트 콘셉트’는 아우디 SUV의 미래와 비전을 보여주는 모델이다. 스포티 룩을 강조했으며, 고효율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전동 컴프레서가 조합된 3.0 TFSI 6기통 엔진은 최고출력 449마력, 최대토크 71.4㎏.m의 힘을 낸다는 설명이다.

‘아우디 h-트론 콰트로 콘셉트’는 아우디의 친환경적 전략을 보여주는 수소전기차다. 최대출력 150마력을 발휘해 효율적인 연료 전지와 순간 136마력의 출력을 증가시킬 수 있는 배터리를 적용했다. 특히 약 4분이면 수소 연료 주입 완료가 가능하며, 1회 충전으로 최대 600㎞까지 주행을 할 수 있다는 특징이다.

‘아우디 일레인 콘셉트’는 아우디의 미래 이동성과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비전을 보여주는 모델이다. 차세대 중앙 운전자 보조 컨트롤러(zFAS)를 사용해 ‘고속도로 파일럿’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등 시속 60~130㎞의 주행 속도에서 자율 주행을 지원하는 레벨 4 수준의 고도 자율주행 기술과 아우디 AI기술이 적용됐다는 설명이다.

이밖에도 ▲아우디 Q5 ▲아우디 Q2 등 SUV 2종과 ▲아우디 TT RS 쿠페 ▲아우디 A4 35 TDI 콰트로 ▲아우디 A6 35 TDI 콰트로 ▲아우디 R8 LMS컵카 등도 전시될 예정이다.

아우디코리아는 모터쇼 기간 동안 차종별 디자인과 특징에 맞춘 패션 스타일을 제안하는 ‘아우디 런우에이 패션쇼’도 진행할 계획이다.

세드릭 주흐넬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이번 2018 부산 국제모터쇼를 통해 레벨 3 자율주행차 아우디 A8 등 7종의 코리아 프리미어 모델과 더불어 다양한 아우디 차량들을 한 자리에서 선보이게 돼 기쁘다”면서 “매력적인 차량과 런웨이 패션쇼, 도슨트 투어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진보하는 아우디의 기술과 디자인을 충분히 경험하시고 멋진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아우디코리아
사진=아우디코리아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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