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조소현 기자 = 주말인 9일과 10일은 흐린 뒤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전국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이다.
8일 케이웨더에 따르면 9일(토)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중국 상해부근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다. 이후 차차 흐려져 밤에는 서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 한편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일요일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아침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토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16℃에서 20℃, 낮 최고기온은 19℃에서 30℃도로 예측되며, 일요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14℃에서 18℃, 낮 최고기온은 18~27℃로 전망된다.
한편 환경부 기준으로 미세먼지는 토요일 오전 전국 ‘한때 나쁨’, 강원영동 ‘보통’ 이후 오후부터 일요일까지 전국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다.
조소현 기자 jo@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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