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부동산] 7월 전국 아파트 2만7000여 가구 입주…경기 58.6% 집중
[이지 부동산] 7월 전국 아파트 2만7000여 가구 입주…경기 58.6% 집중
  • 조소현 기자
  • 승인 2018.06.1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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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이지경제] 조소현 기자 = 다음 달 전국에서 2만7500여 가구가 입주할 예정인 가운데 경기도에만 1만6000여 가구가 집중되면서 경기 지역의 전세값 하락이 전망된다.

1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전국에서 2만7558가구가 입주에 나설 예정이며, 수도권은 1만7943가구, 지방에서는 96215가구가 공급된다.

사진=부동산114
사진=부동산114

지역별로는 경기도 입주 물량이 1만6176가구로 가장 많다. 특히 파주(4954가구), 화성(2813가구), 남양주(2292가구) 등 신도시와 택지개발지구에 입주물량이 몰렸다.

이밖에도 남양주시 다산동 ‘자연&e편한세상자이’(1685가구), 화성시 산척동 ‘동탄2신도시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1241가구), 파주시 목동동 ‘힐스테이트운정’(2998가구) 등이 입주민을 맞이한다.

서울에서는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자이(607가구)가 다음 달 입주할 예정이며, 서초구에는 ‘반포래미안아이파크’, ‘반포센트럴푸르지오써밋’ 등이 입주를 앞두고 있다.

지방의 경우 ▲대전 1863가구 ▲전남 1453가구 ▲충북 1112가구 ▲경남 998가구 ▲부산 985가구 ▲전북 759가구 ▲울산 644가구 ▲충남 624가구 ▲경북 593가구 ▲강원 536가구 순으로 입주자가 많다.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팀장은 “올해 3분기 전국 월 평균 입주 물량이 약 3만 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입주물량 공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전세가격 약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소현 기자 jo@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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