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한지호 기자 = 우리은행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2018년 다문화자녀 글로벌 문화체험’에 참가할 중‧고등학생 다문화자녀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문화체험은 오는 8월8일부터 14일까지 6박7일간 캄보디아 프놈펜과 씨엠립에서 진행된다. 신청은 이달 25일까지 우리다문화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선발 대상은 중‧고등학생 다문화자녀와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의 대학 장학생 등 30명이다. 방문경험, 신청사유 등을 고려해 최종 선발하며, 문화체험에 소요되는 왕복 교통비, 숙식비용과 문화체험비용 등 일체의 경비는 우리다문화장학재단에서 지원한다.
손태승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은 “글로벌 문화체험을 통해 다문화 청소년들이 ‘세계 속의 한국’을 이끌어갈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다섯 번째 진행되는 ‘다문화자녀 글로벌 문화체험’은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국내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글로벌 마인드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한지호 기자 ezyhan1206@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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