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위메프는 근로시간 단축으로 늘어나는 업무량을 줄이기 위해 3분기 상품MD직군 신입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서류 접수는 다음 달 4일까지 진행하며, 서류전형 및 1‧2차 면접 전형을 통과한 신입사원들은 8월 6일 입사한다. 이들은 3개월간 직무 교육, 실무 멘토링 과정을 거쳐 담당부서로 배치될 예정이다.
아울러 위메프는 오는 29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위메프 본사 1층에서 채용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와 채용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를 원하는 취업준비생들은 위메프 홈페이지에서 ‘채용설명회’를 검색 후,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하홍열 위메프 경영지원실장은 “올해 초부터 꾸준히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 덕분에 포괄임금제 폐지와 주 40시간 근로시간 단축 제도를 빠르게 도입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이커머스 비즈니스의 핵심 인력인 MD를 꾸준히 발굴하고 육성해 근로시간 단축과 핵심인재 확보,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메프는 올해 신입 MD 100명 충원을 목표로 지난 2분기까지 87명을 채용했으며, 포괄임금제 폐지를 통한 근로시간 단축을 위해 기존 목표치를 넘어서는 규모의 신입사원 채용에 나설 방침이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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