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한지호 기자 = 코스피가 18일 외국인과 개인의 매도세에 소폭 상승 출발 후 하락 반전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404.04)보다 0.64포인트(0.00%) 오른 2404.68에 장을 열었다. 이후 오전 9시51분 현재 5.34포인트(0.22%) 하락한 2398.70을 가리키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558억원, 424억원 순매도세인 반면 기관은 1033억원 순매수세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1.61%), 건설업(-1.44%), 종이목재(-1.29%), 의료정밀(-1.04%) 등이 내리고 있다.
반면 통신업(3.04%), 의약품(1.95%), 비금속광물(1.42%), 은행(1.41%) 등은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700원(1.47%) 내린 4만6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SK하이닉스(-2.41%), 삼성전자우(-1.59%), 포스코(-1.51%) 등도 하락세다.
이와 달리 셀트리온(3.35%), 현대차(1.12%), 삼성바이오로직스(1.72%) 등은 오르고 있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866.22)보다 0.22포인트(0.02%) 오른 866.44로 출발했다. 이후 오전 9시55분 현재 6.95포인트(0.80%) 하락한 859.14를 가리키고 있다.
한편 지난 1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4.83포인트(0.34%) 내린 2만5090.4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83포인트(0.10%) 하락한 2779.6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4.66포인트(0.19%) 내린 7746.38에 장을 마감했다.
한지호 기자 ezyhan1206@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