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한지호 기자 = NH농협카드는 지난 19일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에 위치한 복숭아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일손 돕기는 카드회원사업부와 카드마케팅부 직원 약 20명이 일손 부족 등으로 애를 태우고 있는 중부농협 원로조합원 강희원(83세)씨의 농가를 찾아 복숭아 봉지 씌우기와 적과(열매솎기)를 실시했다.
농가주 강희원씨는 “바쁜 업무에도 농협 직원들이 내 일처럼 적과와 봉지 씌우기를 도와줘서 정말 고맙다”며 “큰 짐을 덜어낸 것 같아 마음이 한결 가볍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상성 NH농협카드 부사장은 이날 일손 돕기 후 “일손 부족으로 시름하고 있는 농가에 직원들의 힘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기를 바란다”며 “영농철 농가가 겪고 있는 고충에 더욱 관심을 갖고 농촌 일손 돕기를 비롯해 다방면으로 농촌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지호 기자 ezyhan1206@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