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한지호 기자 = 코스피가 22일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하락 출발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460.65)보다 14.75포인트(0.63%) 내린 2337.83에 장을 열었다. 이후 오전 9시18분 현재 9.55포인트(0.41%) 하락한 2328.28을 가리키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476억원, 51억원 순매도세인 반면 개인은 516억원 순매수세다.
업종별로 보면 비금속광물(-2.32%), 증권(-1.71%), 섬유의복(-1.60%), 화학(-1.02%) 등이 내리고 있다.
반면 전기가스업(4.10%), 은행(0.74%), 의약품(0.22%), 비금속광물(0.13%) 등은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400원(0.85%) 내린 4만6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SK하이닉스(-1.24%), 셀트리온(-0.34%), 삼성전자우(-0.40%), 포스코(-0.59%) 등도 하락세다.
이와 달리 삼성바이오로직스(1.45%), 한국전력(4.56%), 삼성물산(0.43%) 등은 오르고 있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826.22)보다 0.21포인트(0.02%) 내린 826.01로 출발했다. 이후 오전 9시22분 현재 7.25포인트(0.88%) 하락한 818.97을 가리키고 있다.
한편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6.10포인트(0.80%) 내린 2만4461.7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7.56포인트(0.63%) 하락한 2749.7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8.56포인트(0.88%) 내린 7712.95에 장을 마감했다.
한지호 기자 ezyhan1206@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