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Car] 쌍용차, 잘나가는 티볼리의 이유 있는 질주…“고객 니즈에 맞춘 끊임 없는 변화”
[이지 Car] 쌍용차, 잘나가는 티볼리의 이유 있는 질주…“고객 니즈에 맞춘 끊임 없는 변화”
  • 이지경제
  • 승인 2018.06.2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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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쌍용자동차
사진=쌍용자동차

[이지경제] = 쌍용자동차가 지난 2015년 1월 출시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볼리가 3년 연속 판매 1위를 달성하며 국내 소형SUV 시장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쌍용자동차는 티볼리가 최근 주문 제작형 콘셉트의 ‘티볼리 아머 기어 Ⅱ’의 출시로 소비자의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티볼리는 쌍용차의 마인트라 M&A 이후 약 4년에 걸쳐 개발한 글로벌 전략 차종으로 3500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해 성능과 디자인, 안전성, 편의성까지 모든 면에서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확보했다.

국산 소형 SUV시장은 지난 2013년 9215대에 불과했다. 하지만 티볼리가 등장한 2015년 8만2308대로 9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2017년 14만359대까지 늘었다. 특히 티볼리는 2015년 1월 출시 이후 ▲2015년 4만5021대 ▲2016년 5만6935대 ▲2017년 5만5280대의 판매 실적을 올리는 등 3년 연속으로 소형SUV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쌍용차는 티볼 리가 국내 소형 SUV시장을 선점할 수 있었던 이유로 ▲트랜드를 선도하는 스타일과 동급 최고의 상품성 ▲동급SUV 및 준중형 세단 대비 높은 가격경쟁력 등 본연의 상품성 개선 ▲끊임없는 변화를 통한 상품성 강화 전략이 주효하게 작용했던 점을 꼽았다.

티볼리는 출시 이후 6개월 만에 디젤과 4WD 모델을 출시했고, 2016년 3월 공간 활용성을 확장시키고 상품성을 강화한 ‘티볼리 에어’를 공개했다. 또 2017년 티볼리와 티볼리에어 차종에 동급 최초로 다양한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첨단운전자보조) 기술을 적용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사진=쌍용자동차
티볼리 아머 Gear Ⅱ '드라이빙 기어'(좌), 티볼리 아머 Gear Ⅱ '스타일링 기어'(우)의 모습. 사진=쌍용자동차

또한 쌍용차는 지난해 7월 ‘티볼리 아머’를 공개, SUV 디자인을 추구하는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전면부 디자인 혁신을 통해 SUV 고유의 단단하고 강인한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특히 각자의 개성과 아이텐티티를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트랜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소비자를 위해 ‘My Only TIEVOLI, 티볼리 아머 기어 에디션’을 론칭했다.

쌍용차는 티볼리 기어에디션은 티볼리 전용의 수십만 가지 아이템을 조합해 나만의 SUV를 만들 수 있어 젊은 고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사진=쌍용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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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2018년형 티볼리에는 스마트 미러링을 신규 적용하고, 모바일기기 연결성을 끌어올려 이동 간의 즐거움과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등 고객 니즈에 맞춘 끊임없는 변화를 지속해오고 있다.

티볼리는 소비자의 사랑만큼 많은 수상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출시 첫 해에는 국토교통부가 국내에서 판매되는 자동차를 대상으로 안전성을 평가해 수상하는 ‘올해의 안전한 차’를 수상했다. 또 티볼리는 국토부가 실시한 2015년 KNCAP(Kor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 자동차 안전도 평가)에서 총점 100점 만점에 91.9점으로 안전도 최고 등급을 획득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티볼리는 충돌 안전성, 보행자 안전성, 주행안전성 등 3개 부문으로 실시된 평가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2016년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주관의 ‘올해의 SUV’, 2017년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우수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등 3년 연속 수상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 브랜드 전략을 바탕으로 SUV 전문기업으로서 기업브랜드 가치 역시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것”이라며 “새로운 스타일과 감각적인 퍼포먼스로 무한한 영감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티볼리의 끝 없는 변신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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