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한지호 기자 = 코스피가 22일 장 초반 하락폭을 극복하고 상승 마감했다.
장 초반 2320선까지 내렸던 지수는 오전 10시께 상승세로 전환에 성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337.83)보다 19.39포인트(0.83%) 오른 2357.22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9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244억원, 90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전기가스업(4.71%), 의약품(2.69%), 서비스업(1.91%), 운수장비(1.34%) 등이 올랐다.
반면 증권(-1.47%), 종이목재(-1.39%), 섬유의복(-1.08%), 기계(-0.71%)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기준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200원(0.43%) 오른 4만7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SK하이닉스(1.13%), 셀트리온(1.20%), 삼성전자우(0.81%) 등도 상승했다.
이와 달리 LG화학(-1.86%), SK텔레콤(-0.41%)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826.22)보다 4.05포인트(0.49%) 오른 830.27에 거래를 종료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12.8원)보다 5.4원 내린 1107.4원에 마감했다.
한지호 기자 ezyhan1206@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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