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라돈 검출’ 대진침대 집단분쟁조정 개시
한국소비자원, ‘라돈 검출’ 대진침대 집단분쟁조정 개시
  • 조소현 기자
  • 승인 2018.06.2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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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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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 조소현 기자 =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25일 라돈이 검출된 대진침대 매트리스를 구매하거나 사용한 소비자들이 구입대금 환급 등을 요구한 것에 대해 집단분쟁조정 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진침대를 구매하거나 사용한 소비자들은 다음달 2일부터 31일까지 매트리스, 모델명, 사진 등 관련서류를 구비해 한국소비자원 홈페이지 바로가기 메뉴를 통해 조정 절차에 참여할 수 있다.

앞서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달 대진침대가 생산한 매트리스 총 27종이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의 기준을 넘는 방사능물질(라돈)이 검출되는 사실을 확인하고 대진침대에 수거조치를 명령했다.

이후 해당 매트리스를 구매하거나 사용한 소비자 2996명은 대진침대를 상대로 구매대금 환급 등을 요구하며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에 집단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조소현 기자 jo@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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