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 시상식 개최
삼성생명,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 시상식 개최
  • 한지호 기자
  • 승인 2018.06.2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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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생명
하용주(왼쪽부터) 성균관대 예술대학 교수, 방채윤 학생(고등부), 강애란 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장, 김가현 학생(중등부), 현성철 삼성생명 사장, 박성진 학생(초저부), 이선우 홍익대 미술대학원장, 황지훈 학생(초고부), 장동훈 SADI원장, 박혜성 아동미술평론가가 26일 개최된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 시상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삼성생명

[이지경제] 한지호 기자 = 삼성생명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삼성금융캠퍼스 비전홀에서 ‘제38회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 및 수상자 가족 100여명을 포함해 현성철 삼성생명 사장, 이선우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장, 강애란 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장 등 23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삼성생명의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981년부터 시작된 이래 1988년 푸른별 그림축제, 2000년 비추미 그림축제를 거쳐 2009년부터 지금의 이름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삼성생명에 따르면 올해 공모전 예선에는 ▲초등부(저학년‧고학년) ▲중등부 ▲고등부 학생 총 1만2000여명이 참가했으며, 예선을 통과한 300명이 지난달 26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생명 휴먼센터에서 본선대회를 치렀다.

본선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고등부 대상을 수상한 방채윤 학생(천안 북일여고)이 차지했다. ‘어릴 적 행복했던 순간’이라는 제목의 작품은 단순 구도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화면 배치와 독특하게 이야기를 표현한 상상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또한 중등부 대상은 김가현 학생(수원 조원중), 초등부 고학년과 저학년 대상은 황지운 학생(서울 불암초)과 박성진 학생(서울 대도초)이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도 부문별로 ▲금상 8명 ▲은상 12명 ▲동상 20명 ▲특선 56명 ▲장려상 200명 ▲인선 700명 등 모두 1000명의 학생이 수상했다.

고등부 대상을 수상한 방채윤 학생은 “미술에 대한 꿈을 키워날 때 이번 수상이 큰 힘이 될 것 같다”면서 “많은 분들게 축하를 받은 만큼 제 꿈을 이뤄나가는 모습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지호 기자 ezyhan1206@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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