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한지호 기자 = △신세계I&C(035510)는 데이터센터 신축에 따른 자금 확보를 위해 서울 구로구 구로동 일대 지상토지와 건물, DC설비를 드림라인이엔씨에 500억원에 양도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자산의 22%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재무구조 개선 및 신규투자 재원 마련이 목적이며, 예상되는 처분이익(232억원)은 데이터센터 신축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대한해운(005880)은 자회사인 대한상선이 대선조선으로부터 벌크선 2척을 725억에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기준 자산총액의 2.8%에 해당한다.

△미원상사(002840)는 보통주 3856주를 우리사주조합에 매각해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처분예정금액은 7억7071만원이다.

△한국주철관공업(000970)은 부산공장 내 수도용 주철관 에폭시 분체도장 라인의 생산을 재개한다고 공시했다. 생산 재개분야의 매출액은 514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의 12.2%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지난해 12월 발생한 화재 피해에 대한 전 부분을 복구 완료하고 생산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우성아이비(194610)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새로 발행되는 주식은 보통주 85만주이며, 신주 상장예정일은 오는 7월24일이다. 3자 배정대상자는 케이밸류앤파트너스다.

△엑시콘(092870)은 삼성전자와 27억원 규모의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4%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오는 9월말까지다.

△코위버는 KT와 207억원 규모의 2018년 도권망 로뎀(ROADM) 단가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38.1%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1년 6월말까지다.

한지호 기자 ezyhan1206@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