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조소현 기자 = 7월 첫째 주인 2일부터 8일까지 전국에서 총 9505가구의 청약이 진행된다.
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수도권은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힐스테이트신촌’과 경기 여주시 현암동 ‘여주아이파크’ 등 6424가구가 분양에 들어간다. 지방은 충남 당진시 수청동 ‘당진수청한라비발디캠퍼스’ 등 3081가구를 분양한다.
초고가 아파트로 주목 받았던 서울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이 임대주택으로 사업방식을 변경해 임차인을 모집한다. 청약 절차를 통해 선정된 임차인은 4년 후 분양전환 우선권이 주어진다.
모델하우스는 6개 사업장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경기 안양시 안양동 ‘안양씨엘포레자이’, 경기 평택시 동삭동 ‘힐스테이트지제역’ 등이 개관을 준비 중이다.
먼저 GS건설은 경기 안양시 안양동 585-2번지 일원에 ‘안양씨엘포레자이’를 분양한다. 안양소곡지구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7층, 13개 동, 전용 39~100㎡, 총 1,94가구로 이뤄지며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791가구다. 모델하우스는 6일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584-1번지에서 개관을 준비 중이다.
두산건설은 경기 용인시 동백동 419-19번지 일원에 ‘신동백두산위브더제니스’를 공급한다. 지하 3층~지상 43층, 10개 동, 1187가구 규모다. 전 세대 전용69~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모델하우스는 6일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6-4번지에서 방문객을 맞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평택시 영신지구 내 공동주택부지 1BL에 ‘힐스테이트지제역’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27층, 16개 동, 전용 59~84㎡, 1519가구 규모며 이 중 235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모델하우스는 6일 경기 평택시 용이동 493-3번지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조소현 기자 jo@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