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회장 장녀 박세진씨, 금호리조트 상무 입사…“금호리조트 서비스 향상 기대”
박삼구 회장 장녀 박세진씨, 금호리조트 상무 입사…“금호리조트 서비스 향상 기대”
  • 조소현 기자
  • 승인 2018.07.0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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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 조소현 기자 =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장녀 박세진(40)씨가 금호리조트 상무로 경영에 참여한다.

3일 금호아시아나그룹에 따르면 박 상무는 지난 1일 단행한 임원 인사를 통해 금호리조트 경영관리 담당 임원으로 신규 선임됐다.

박 상무는 1978년생으로 박삼구 회장의 1남1녀 중 둘째로, 이화여대 소비자인간발달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일본의 요리와 호텔 경영 전문학교인 르코르동블루 도쿄를 거쳐, 르코르동블루 런던을 졸업했다. 또 일본 동경관광전문학교 음료서비스학과 및 일본 핫토리영양전문학교를 거쳐 일본 상지대 대학원에서 글로벌사회전공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박 상무는 르코르동블루 조리자격증과 일본 국가조리사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조리 전문가”라며 “박 상무의 호텔 경영, 조리, 요식업에 대한 전문지식이 금호리조트의 전체적인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소현 기자 jo@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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