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KB국민은행은 서울 5개 지역에서 운영 중인 ‘KB 소호 창업지원센터’를 광역시 5곳에 신규 개설해 총 10개로 확대했다고 3일 밝혔다.
‘KB 소호 창업지원센터’는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사업자와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2016년 은행권 최초로 개설됐다.
KB국민은행은 현재 운영 중인 서울 5개 지역에 더해 부산과 대구, 인천, 광주, 대전 등 5개 광역시로 확대해 지방지역 창업 활성화와 예비 창업자를 위한 금융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창업지원센터 확대 오픈은 윤종규 KB금융 회장이 사회적 책임 확대를 위해 지난 5월 발표한 ‘KB 드림스 커밍 프로젝트’의 세 번째 테마인 ‘혁신기업의 창업과 지속 성장을 위한 금융지원’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이날 개소식은 전국 5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특히 인천 창업지원센터 개소식에는 김남일 KB국민은행 중소기업고객그룹 대표와 정기영 KB국민은행 인천지역영업그룹 대표 등 KB국민은행 임직원을 비롯해 변주영 인천광역시 국장, 김병기 인천광역시 시의회의원, 조현석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맹철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인천지역본부장 등 지자체 및 소상공인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KB 소호 창업컨설팅은 점포입지 및 상권분석, 창업절차 및 인허가 사항, 각종 금융상담, 자금관리 및 절세 방안 등 창업에 필요한 전반에 대한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2016년 9월부터 현재까지 1000여건에 달하는 컨설팅을 지원했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