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BMW그룹코리아는 지난 9일 인천광역시 영종도에 위치한 BMW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외부 수리업체를 대상으로 ‘4차 기술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BMW코리아는 2016년부터 수입차 최초로 외부 수리업체를 대상으로 기술 세미나를 개최해 왔다. 특히 ▲자동차 관리법 32조 2항 개정에 따른 의무사항 준수 ▲잘못된 외부 공업사 정비를 통한 차량 사고 조기 예방 ▲지속적인 교육을 통한 고객들의 안전과 서비스의 질 향상시키는 것이 목적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4차 교육은 ‘진단’을 주제로 올바른 부품 사용법 및 수리 품질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BMW 전용 차량 진단 프로그램의 활용법 강좌와 실습, 회로도 및 정비 매뉴얼과 같은 각종 문서 해독법, 구성 부품 실제 테스트 등 외부 수리업체들의 전문화된 수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 등이 진행됐다.
김효준 BMW그룹코리아 대표는 “외부 수리 업체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안전은 물론, 국내 자동차 서비스 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수입차 업계 최초로 기술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교육과 정보 공유를 통해 최상의 고객만족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BMW그룹코리아는 BMW 엔진, 섀시, 전기계통 부품 및 신차 관련 외부 수리업체 대상 기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외부 수리업체 대상 정비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BMW 트레이닝 아카데미(032-744-1986)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