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인기 신용카드 1위 '우리카드 위비온'"…예·적금은?
"6월 인기 신용카드 1위 '우리카드 위비온'"…예·적금은?
  • 문룡식 기자
  • 승인 2018.07.11 11:0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뱅크샐러드
사진=뱅크샐러드

[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지난달 금융소비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었던 신용카드 상품은 우리카드 ‘위비온카드’인 것으로 조사됐다. 

체크카드는 신한카드의 ‘S20’이, 예금과 적금은 각각 KEB하나은행과 KB국민은행의 상품이 각각 최고 인기상품에 올랐다.

통합 자산관리 서비스 뱅크샐러드는 6월 한 달 간 서비스 이용자들에게 가장 큰 인기를 얻은 카드, 예금, 적금 각 부문별 금융상품 1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신용카드 1위는 우리카드의 위비온카드였다. 이 카드는 해외가맹점에서도 3%의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어, 해외휴가를 앞둔 여행객 또는 직구(직접구매)족들 사이에 인기를 끈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2위는 수협은행의 ‘Real?Real!카드’, 3위는 삼성카드 ‘taptap O’, 4위는 현대카드 ‘ZERO(할인형)’, 5위는 ‘신한 Hi-point 카드’가 차지했다.

체크카드분야 1위에는 ‘신한 S20 체크카드’가 이름을 올렸다. 서점과 외국어학원, 어학시험 응시료, 대중교통 등 다양한 곳에서 폭 넓은 할인 혜택을 제공해 새내기 대학생들이 입문하기 좋은 카드로 알려져 있다.

다음으로 2위는 ‘신한 S20 Pink 체크카드’, 3위는 ‘카카오페이 신한 체크카드’, 4위는 ‘배달의민족 우리체크 카드’, 5위는 신한카드 ‘S-Line 체크카드’ 등의 순이었다.

이밖에 선불형 충전카드인 코나카드가 체크카드 1위보다 높은 클릭 수를 기록하며 떠오르는 신흥 카드로 주목받기도 했다.

예금 부문의 경우 제1금융권 1위는 KEB하나은행의 ‘리틀빅 정기예금’으로 집계됐다. 2위는 전북은행의 ‘스마트정기예금’, 3위는 씨티은행 ‘프리스타일예금’, 4위 전북은행 ‘시장금리부 정기예금’, 5위는 ‘카카오뱅크 정기예금’ 순으로 나왔다.

제2금융권에서는 솔브레인저축은행의 정기예금(단리)을 가장 선호했다. 이어 2위 유안타저축은행 정기예금(복리), 3위 더블저축은행 정기예금(단리), 4위 유진저축은행 e정기예금(복리), 5위는 KB저축은행의 정기예금(복리)로 집계됐다.

적금에서는 제1금융권 1위에 국민은행 KB리브와 함께 ‘매일매일적금’, 2위 IBK기업은행의 ‘IBK평생든든자유적금’, 3위 대구은행 ‘e-U(이유적금’), 4위 카카오뱅크 자유적금, 5위에 부산은행 ‘장학적금이’ 올랐다.

제2금융권 적금에서 가장 선호도를 보인 상품은 웰컴저축은행 ‘WELCOME 잔돈모아올림적금’이었다. 다음으로는 한국투자저축은행 정기적금과 NH저축은행 정기적금, 키움저축은행 e-plus 정기적금, 5금화저축은행 자유적립예금이 각각 상위 순위를 차지했다. 전반적으로 1, 2 금융권을 통틀어 소액을 정기적으로 저금하는 상품들이 상위권을 차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인기 금융상품 분석은 뱅크샐러드 앱과 웹을 통한 각 상품별 신청 클릭 수를 기준으로 선정됐다. 뱅크샐러드 신청 클릭 수란 자동소비패턴분석을 통한 상품추천, 상품검색, 매거진콘텐츠 등을 통해 세부 금융 상품을 선택한 후 해당 금융회사의 상품 신청 페이지로 이동한 수치를 말한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2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임흥열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