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회사채 금리, 美中 무역 갈등 심화에 하락
국고채‧회사채 금리, 美中 무역 갈등 심화에 하락
  • 한지호 기자
  • 승인 2018.07.1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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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이지경제] 한지호 기자 = 국고채(3년)와 회사채(3년)의 지난달 금리가 미중 무역 갈등 심화 등으로 상당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1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8년 6월중 금융시장 동향’을 발표했다.

국고채(3년) 금리는 지난 5월 말 2.20%에서 지난달 말 2.12%까지 내린 후 이달 10일 현재 2.10%로 2개월간 0.10%포인트 하락해 지난해 말(2.14%) 금리를 밑돌고 있다. 미중 무역갈등이 심화되면서 대외 불확실성이 증대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회사채(3년) 금리 역시 ▲5월 말 2.67% ▲6월 말 2.59% ▲7월10일 2.56% 등으로 0.11%포인트 내려 지난해 말(2.55%) 수준까지 하락했다.

이와 달리 통안증권(91일)과 은행채(3개월) 금리 등 단기시장금리는 상승했다. 분기말 MMF 수신 감소 등이 이유다.

통안증권(91일)금리는 ▲5월 말 1.56% ▲6월 말 1.59% ▲7월10일 1.60% 이며 은행채(3개월) 금리는 ▲5월 말 1.65% ▲6월 말 1.69% ▲7월10일 1.69% 등으로 각각 5월 말부터 0.04%포인트 상승했다.

한편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 증가폭은 5조원으로 전월(5조4000억원 증가) 대비 증가규모가 축소됐다. 주택담보대출이 3조2000억원 증가했고 기타대출은 1조8000억원 증가했다.

은행 기업대출은 대기업대출의 분기말 일시상환(3조3000억원 감소) 등의 영향으로 같은 기간 9000억원 줄었다.


한지호 기자 ezyhan1206@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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