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한지호 기자 = 코스피가 12일 기관의 매수세에 소폭 상승 출발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280.62)보다 5.31포인트(0.23%) 오른 2285.93에 장을 열었다. 이후 오전 9시10분 현재 3.48포인트(0.15%) 상승한 2284.10을 가리키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184억원 순매수세인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72억원, 10억원 순매도세다.
업종별로 보면 상승 우세다. 운수창고업(1.17%), 의약품(0.97%), 철강금속(0.83%), 음식료품(0.81%)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비금속광물(-0.82%), 전기전자(-0.47%), 종이목재(-0.41%), 통신업(-0.04%)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00원(0.65%) 내린 4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SK하이닉스(-0.46%), 삼성전자우(-1.89%), LG화학(-0.31%) 등도 하락세다.
이와 달리 셀트리온(1.08%), 삼성바이오로직스(0.96%), 포스코(0.64%) 등은 오르고 있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804.78)보다 5.08포인트(0.63%) 오른 809.86으로 출발했다. 이후 오전 9시14분 현재 6.91포인트(0.86%) 상승한 811.69를 가리키고 있다.
한편 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9.21포인트(0.88%) 내린 2만4700.4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9.82포인트(0.71%) 하락한 2774.0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2.59포인트(0.55%) 내린 7716.61에 장을 마감했다.
한지호 기자 ezyhan1206@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