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한지호 기자 = 코스피가 13일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상승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285.06)보다 8.01포인트(0.35%) 오른 2293.07에 장을 열었다. 이후 오전 9시18분 현재 24.58포인트(1.08%) 상승한 2309.64을 가리키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427억원, 242억원 순매수세인 반면 개인은 602억원 순매도세다.
업종별로 보면 상승 우세다. 비금속광물(1.85%), 전기전자(1.58%), 증권(1.36%), 은행(1.36%)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의약품(-1.51%), 유통업(-0.31%), 종이목재(-0.01%)는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600원(1.32%) 오른 4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SK하이닉스(3.15%), 삼성전자우(0.41%), 현대차(0.81%) 등도 상승세다.
이와 달리 셀트리온(-0.17%), 네이버(-0.38%), 삼성물산(-1.24%) 등은 내리고 있다.
지난 12일 분식회계 혐의가 인정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보다 1만8000원(-4.20%) 내린 4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819.29)보다 6.31포인트(0.77%) 오른 825.60으로 출발했다. 이후 오전 9시17분 현재 6.31포인트(0.77%) 상승한 825.60을 가리키고 있다.
한편 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4.44포인트(0.91%) 오른 2만4924.8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4.27포인트(0.87%) 상승한 2798.2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7.31포인트(1.39%) 오른 7823.92에 장을 마감했다.
한지호 기자 ezyhan1206@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