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조소현 기자 = GS건설은 지난 12일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일대에 선보인 ‘안양씨엘포레자이’ 1순위 청약 결과, 평균 24.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했다고 13일 밝혔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안양씨엘포레자이 청약 결과 총 493가구 모집에 1만2164명이 청약을 신청하며, 평균 24.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15개 주택형이 모두 1순위에서 마감됐으며, 이 가운데 14개 주택형은 1순위 해당지역에서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A로 35가구 모집에 2228명이 몰리면서 평균 63.66대 1을 기록했다. 또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린 타입은 전용 73㎡A로 46가구 모집에 2470명(경쟁률 53.7대 1)이 접수했다.
이밖에도 59㎡A도 51가구 모집에 1895명이 청약 통장을 사용해 평균 37.16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중대형 평면인 전용 100㎡도 16가구 모집에 425명이 접수를 하며 평균 26.5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안양씨엘포레자이의 당첨자는 오는 19일 발표되며, 계약은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또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로 계약자들의 부담을 낮췄고, 비투기과열지구 및 비청약과열지구에 속해 있어 최초 계약 가능일로부터 6개월 이후 전매가 가능하다.
박희석 GS건설 안양씨엘포레자이 분양소장은 “안양지역 첫 자이 브랜드 아파트로 공급된다는 기대감과 신도시 아파트 못지 않은 평면 설계, 합리적인 분양가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보였다”면서 “특별공급에 이어 일반공급 청약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해 자이 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씨엘포레자이는 인근에 신성고등학교와 신성중학교, 안양대학교, 안양시립도서관 등의 교육 시설이 위치해 있으며, 롯데백화점 안양점, 이마트 안양점, 중앙시장, 남부시장, 평촌신도시 상업시슬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584-1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21년 2월 예정이다.
조소현 기자 jo@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