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장 초반 '혼조세'…外人·기관 '팔자'
[개장시황] 코스피, 장 초반 '혼조세'…外人·기관 '팔자'
  • 한지호 기자
  • 승인 2018.07.16 09:4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지경제] 한지호 기자 = 코스피가 16일 등락을 거듭하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310.90)보다 1.36포인트(0.06%) 오른 2312.26에 출발했다. 그러나 이후 1분 만에 하락 반전해 오전 9시22분 현재는 0.49포인트(0.02%) 내린 2310.41을 가리키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830억원 순매수세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억원, 869억원 순매도세다.

업종별로 보면 음식료업(-0.29%), 유통업(-0.29%), 전기가스업(-0.22%), 운수창고(-0.13%), 통신업(-0.44%), 금융업(-0.59%), 은행(-0.62%), 증권(-0.18%), 보험(-0.55%) 등이 약세다.

반면 섬유의복(0.16%), 화학(0.11%), 의약품(0.47%), 비금속광물(0.28%), 철강금속(-.36%), 전기전자(0.22%), 의료정밀(0.64%), 건설업(0.11%) 등은 오름세다.

시가총액별로 보면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0.22%)는 2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이밖에 셀트리온(0.52%), POSCO(0.32%), 현대차(0.82%), LG화학(1.04%), 삼성물산(0.86%) 등이 위를 향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가 일부 논의 결과를 발표 후 하락했던 삼성바이오로직스(1.99%)도 이날 다시 반등했다.

반면 SK하이닉스(-0.45%), NAVER(-0.26%), KB금융(-0.90%), LG생활건강(-0.94%) 등은 내림세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827.89)보다 3.02포인트(0.36%) 오른 830.91에 출발했다. 이후 오전 9시23분 현재 1.62포인트(0.20%) 오른 829.51를 기록 중이다.

한편 지난 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산업평균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4.52포인트(0.38%) 오른 2만5019.41에 마감, 지난 6월15일 이후 처음으로 2만5000선을 넘어섰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페이스북(0.2%), 아마존(0.9%), 마이크로소프트(1.2%) 등 대형 기술주의 상승세에 힘입어 전 거래일보다 3.02포인트(0.11%) 오른 2801.31에 장을 마쳤다. 나스닥지수도 2.06포인트(0.03%) 오른 7825.98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지호 기자 ezyhan1206@ezyeconomy.com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2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임흥열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